계단뿌셔클럽-이예요!

계단정복지도 프로젝트 (7)

계단뿌셔클럽-이예요!

※공지: 온라인 미팅 안내

오늘 밤 11시에 <이대호의 정치 도전기의 비밀> 온라인 미팅이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번거로우시겠지만 아래 설문에 응답해 참석여부를 알려주세요. 인원 고려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참가신청 : https://form.typeform.com/to/TkuURQhc

*접속링크 : https://meet.google.com/xip-nfph-aoe

계단정복지도 팀 이름이 필요해

계단정복지도의 흥행을 위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에 광고할 계획입니다. 광고 비용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하려고 합니다.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팀 이름이 없더라고요. 신청서에 팀 이름을 묻는 란이 있어서 깨닫게 됐습니다. 바로 팀 이름 정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때 나왔던 아이디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복자들
  2. 이대호와 친구들
  3. 바위치는 계란들
  4. 동네 해커들
  5. 문제 캐는 광부들
  6. 돈좋사(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

확 땡기는 것이 없었습니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웃기지만 큰 의미가 없거나, ‘정복자들’처럼 밋밋했습니다. 다들 ‘흠…’하던 와중, 디자이너 S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끝내기 홈런’을 쳤습니다.

계단뿌셔클럽(Stair Crusher Club) 어때요?

우리 팀의 목표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계단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걸 계단을 부순다고 비유할 수 있겠죠. 또 ‘클럽’이란 말도 잘 어울립니다. 지금은 9명 짜리 팀이지만, 서비스 출시 이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팀원인 셈이니까요. 계단정보를 등록해주시는 모든 분이 ‘계단뿌셔클럽’의 회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름 있는 곳에 로고 있으니

내친 김에 팀 로고까지 만들었습니다. 아래 네 개의 시안을 만들어 투표에 부쳤습니다. 여러분은 네 개 중에 어떤 로고가 마음에 드시나요?

전천후 디자이너 S의 작품

투표 결과 맨 왼쪽에 있는 로고로 결정했습니다. 왼쪽부터 3표, 1표, 2표, 2표, 기권 1표입니다. 참고로 저는 2번에 투표했는데요. 아쉽게도 1번이 당선됐습니다. 당선작에 투표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또 내친 김에 계단뿌셔클럽 티셔츠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계단뿌셔클럽 티셔츠 입고 계단정보 수집하러 다닐 생각 하니 신이 납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티셔츠 시안 나오면 보내드리고, 원가에 구입하실 수 있도록 추진해보겠습니다.

편지는 이만 줄이고 온라인 미팅 준비해야겠습니다.

바쁘다 바빠…

이대호 드림.